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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헬요일이라 불리우며 월요병이란 불치병을 일으키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어제까지 맑았던 하늘은 아침부터 추적 추적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우산위로 떨어지는 젖은 빗소리를 안그래도 무거운 어깨를 더 무겁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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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동, 울산|20170417
photographed & edited & written by 이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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