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독립기념관, 20170806

 

 

휴가 막바지 고향에서 내려오는 길에 채율이에게 역사 교육 겸 해서 천안에 있는 독립 기념관에 들렸다 왔습니다.

채율이가 아직 역사에 대해서는 잘 알만한 나이는 아니지만 한번쯤 역사관에 가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듯하여 갔다오기로 결정 했습니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했던가요. 일요일부터 태풍 노루의 영향권으로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지만 태풍 노루가 일본에 상륙하면서 일요일에도 엄청남 폭염이 있었습니다. 우리 채율이가 웬만해선 힘들다 짜증을 안내는데 이날은 좀 더워서 힘들다고 하더군요.

 

 

 

독립기념관은 주차요금만 지불하면 별도로 관람료는 없는 것 같습니다.

주차를 하고 INFORMATION을 거쳐서 기념관까지 제법 긴 거리를 걸어가야 합니다.

 

 

 

 

 

뜨거운 날씨 때문에 채율이 표정이 벌써부터 좋치 않네요.

 

 

 

 

 

 

 

 

 

 

 

 

 

 

 

 

 

 

 

 

기념관까지 걸어 가려니 너무 더울것 같아서 태극열차를 타고 가기로 했습니다.

태극열차 탑승료는 별도 지불해야 합니다. 에어콘이 없어서 덥습니다.

 

 

 

 

 

기념관 앞까지 도착해서 인증샷을 찍었습니다.

기념관 앞에는 곧 다가오는 광복절 때문인지 각종 체험 행사 부스가 많습니다.

모두 무료로 진행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기념관안으로 들어오니 그래도 더위를 피할수 있어서 좋네요.

아직 역사에 대한 이해는 잘 못하지만 좋은 사람들 나쁜 사람들로 이야기 해주면서 설명해 주었더니

조금은 알아듣는 듯 합니다.

 

 

 

 

 

 

 

 

 

 

 

 

 

 

 

기념관 밖은 폭염

너무 더워요.

 

 

 

 

 

 

 

 

 

 

 

 

 

 

 

 

 

 

 

 

독립기념관은 현재 축제기간 입니다.

 

 

 

 

 

 

 

 

 

 

내려올때는 그냥 걸어서 내려오기로 합니다.

날씨가 너무 무더웠던지 채율이는 계속 "아빠 더워" 를 합니다.

내려올때도 태극열차를 탈걸 그랬나 봅니다.

 

 

 

 

 

 

 

 

 

 

 

 

 

 

 

내려오자 마자 시원한 패스트 푸드점으로 가서 간단한 점심과 시원한 콜라로 더위를 식힙니다.

채율이가 땀이 많이 났네요.

 

 

 

 

 

그리고 분수광장에서 시원하게 물놀이를 하고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잘 이해는 못했겟지만 그래도 독립기념관이란 곳에 왔었던 기억만 하고 있으면 되는 거지요.

 

 

 

 

 

 

 

 

 

 

 

 

 

 

 

 

 

 

 

 

 

 

 

 

 

NIKON D800

AF-S NIKKOR 24-70mm F2.8G ED-N
독립기념관, 천안｜20170806
PHOTOGRAPHED & EDITED & WRITTEN BY  이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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