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마크호텔 인피니티풀, 2017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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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두아이들은 물놀이를 엄청 좋아 합니다.

여름에는 거짓말 조금 보태서 거의 물속에서 지낸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ㅎㅎ

회사에서 휴가를 받아 강릉에 있는 씨마크 호텔에 다녀 왔습니다.

울산에서 씨마크 호텔까지 가는 약 4시간 30분정도 걸립니다. 참 오랜시간을 운전해야 합니다. 무지 피곤한 일입니다.

하지만 이 피곤한 길을 가는 이유중에 가장 큰 이유는 씨마크 호텔의 인피니티풀 입니다.

씨마크 호텔의 5층에 위치한 인피니티풀은 실내수영장과 실외수영장으로 되어 있는데, 실외수영자의 VIEW가 장관 입니다.

마치 외국의 유명 휴양지에 와있는 느낌이랄가요. ㅎㅎ

물놀이를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은 작년에 이곳에 한번 왔었는데 그때 다시한번 꼭 와보자고 약속을 했었습니다.

올해도 역시 아이들과 함께 2박3일 일정으로 씨마크 호텔에 왔는데 첫날은 저녁에 피곤해서 못가고 둘째날과 Check out하는 날은 아침부터 가서 물놀이를 하고 왔습니다.

피곤하긴 하지만 인피니티풀은 와보면 정말 후회하진 않습니다.

단, 이 호텔에 숙박료가 좀 생각해보아야 할 가격 입니다.

"우리 이곳이 또 언제와?... 글쎄다...ㅋㅋㅋ"

NIKON D800
AF-S NIKKOR 16-35mm F4G ED-N
AF-S VR-NIKKOR 70-200mm F2.8G
씨마크호텔, 강릉｜20171031
PHOTOGRAPHED & EDITED & WRITTEN BY 이은수

L. E. E. E. U. N. S. O.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