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이 이제 정말 전반기가 끝이 났네요.
오늘이 7월의 첫날 입니다.
전반기 6개월이 이렇게 바람처럼 휙 하고 지나가 버렸어요.
전반기 동안 내가 뭘했는디 모르겠네요. 1월 초에 세웠던 계획들을 어느새 저멀리 안드로메다에 가버리고 생각대로 되지 않음으로 나 자신을 자책만 하고 있네요.
예전부터 항상 그래 왔던것 같습니다. 계획은 잘~ 실행은 마음만...
마음은 항상 굴뚝 같으나 제대로실행하지 못하고 결국 실행하지 못함을 후회하고 또 결심하고...
반복적인 후회...
아침에 목욕탕에 갔었습니다.
1월 정초에도 목욕탕에 가서 1년의 마음을 다잡고 잘 해보리라 생각 했었는데...
우연치고는 참... 후반기 첫날인 7월 첫날 아침에도 목욕탕에 가서 새로운 마음을 다짐 했네요...
(개인적으로 목욕탕이 마음을 정리하고 새로운 마음 다짐하기에는 참 좋은 것 같아요. 아마 매일 매일 목욕탕에 간다면 계획했던 일을 다 이룰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목욕탕에 갔다 온 날을 항상 기분이 새롭거든요.)
어쨋든 지나가버린 전반기 6개월은 이미 지나가 버린 시간...
남아 있는 6개월을 어떻게 잘 지낼것인지를 생각해봐야 겠네요..
지난 6개월처럼 후회하지 않으려면...
SAMSUNG GALAXY NOTE8
방어동, 울산|20180701
PHOTOGRAPHED & EDITED & WRITTEN BY 이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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