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잘될거예요, 걱정하지 말아요

 

 

 

"다 잘될거예요, 걱정하지 말아요"

 

블로그 타이틀을 바꿀때 나름대로 이유가 있었다. 몇년전 불경기가 시작되고 나서 부터 회사에서는 지속적으로 구조조정을 했고 그때마다 같이 일하는 동료들이 떠나갔다.

대부분 나 보다는 선배님들이었고 형님들이었다. 하지만 지난 상반기 구조조정때 회사를 떠난 분이 같은 부서에서 근무하는 동료들중에 나 보다 연배가 높으신 마지막 분이셨다.

이제 우리 부서에서는 관리자급을 제외하고 내가 가장 연장자다.

이젠 정말 내 차례인가...

 

"다 잘될거예요, 걱정하지 말아요"

 

매번 반복되는 걱정과 두려움 속에서 그래도 혹시나 하는 바람으로 블로그 타이틀을 바꿨었다. 혹시 걱정하지 말고 좋은 생각만 하면 다 잘되지 않을까 하고...

하지만 그건 나의 작은 바람일뿐었는가 보다.

 

이젠 정말 내 차례인가...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 참 씁쓸하다.

내가 조금 더 젊었더라면

어쩌면 이렇게 두려움이 크지는 않을텐데.

솔직히 나 혼자였다면 이렇게 두렵지는 않겠지만 (밖에서 깨지더라도 혼자만 깨지는 것은 괜찮다)

내 옆에 있는 가족들을 생각하니 뭔가 두려움이 더 크게 느껴진다.

앞으로 몇달 남지 않는 기간

요행을 바래야 하는 걸까.

 

 

 

 

 

 

 

 

 

말하지 못하는 마음

 

 

타이틀을 이젠 바꿔야 할까 보다....

 

 

 

 

 

 

 

 

 

이은수

하루 하루 조금씩만 더 행복해지길 바라는 아주 평범한 사람 입니다. 본 블로그는 제가 촬영한 사진만 포스팅 되는 PHOTO GALLERY 입니다. 공지사항(NOTICE)을 반드시 확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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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4

      • 타이틀 바꾸시기 전에 저라도 댓글로 남겨야겠는걸요.. ^^;
        "다 잘 될거예요, 걱정하지 말아요~"

        힘 내십시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다시한번 마음을 다 잡지만 잘 되려나 모르겠네요..
        다만, 마음먹은대로 생각한대로 바랄 뿐 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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