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살아온 날보다 살아가야 할 날이 더 짧은 나이가 되고 보니
지나온 살아온 날에 난 어떻게 살아 왔는지
가끔 한번씩 생각하곤 한다.
깊게 생각 하진 않치만
그때 그 결정이 나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그때 다른 결정을 했더라면 지금 나는 어떤 모습일까....
지금 생각해봤자 지나온 과거의 일이고 다시 바꿀수는 없지만
그래도 한번은 어떻게 변했을까 하는 궁금증이 가시지는 않는다.
지금까지 최선의 선택만 하지는 않았겠지만
지금의 나를 만든 선택을 이제사 다시 생각해 보는 건
지금이 온전히 만족된 삶은 아닌건가 보다.
물론, 만족된 삶을 사는이가 얼마나 있으랴 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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