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시작을...

 

지난 목요일부터 오른쪽 귓볼 위쪽이 너무나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마치 꽉 꼬집었다 놓기를 반목하듯이 주기적으로 통증이 심했습니다. 전에도 이런적이 있었는데 조금 지나면 괜찮아 졌던 기억이 있어서 회사를 조금 일찍 (원래 퇴근이 5시인데 5시30~40분에 퇴근하는 데도 눈치를 봐야 하는....) 퇴근해서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근데, 하루가 지나도 계속 통증이 없어지지가 않아서 금요일 저녁에 이비인후과에 갔는데 이비인후과 상으로는 아무런 이상이 없다네요.. ㅜ.ㅜ

일단, 염증약과 진통제를 처방 받고 오늘 오전에 한의원에 다녀 왔습니다.

오늘 아침부터는 통증이 발생하는 부위가 귓볼쪽에서 귀 뒷부분으로 이동 했네요.. ㅜ.ㅜ

한의원에서는 과로와 스트레스, 그리고 외부 자극때문에 그런 것 같다고 합니다.

얼마전에 우리 큰애가 제 귀를 좀 심하게 후벼준적이 있는데.. ㅜ.ㅜ

 

어쨋든 한의원에서 침 맏고 나니 통증이 좀 없어진것 같습니다.

12월초 부터 아프고 나니 액땜했다고 생각 합니다.

이제 12월중에는 어디 아프지 않고 무사히 잘 지나가겠지요~ ^^

 

다음부터는 절대 귀를 후비지 말아야 겠습니다.(면봉으로 살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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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2월이 되니 날씨가 많이 쌀쌀해지고 가을이란 단어 보다 겨울이란 단어가 어울리는 진짜 겨울이 된것 같네요.

은행잎, 단풍잎은 내년을 기약해야 겠네요.

가을이 참 깊은 날들을 많이 보지 못했던 올해가 좀 아쉽네요.. ^^

 

 

2021.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