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을 부렸더니 역시나... ㅋ

 

6월 첫째날 입니다.

공교롭게도 지방선거일로 휴일 입니다.

투표 하러가야하는데... 힘이 없네요.. ㅜ.ㅜ

사실 제 정치 성향이 진보쪽에 가까운데 요즘 하는 행동들이

영 마뜩치 않아서 딱히 요즘은 누구를 지지하는 정당이나 사람은 없습니다..ㅎㅎ

 

그리고 힘이 없는 이유는 위에 이유가 아니라

사실, 한달정도 전 부터 그동안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로 몸과 마음이 망가지는 것 같아서

헬스장 1년 회원권 끊어서 다니기 시작 했습니다(마침 이벤트 기간이라 저렴하게...^^)

 

처음 얼마간은 런닝머신이나 좀 달리고 근육 운동 좀 하고 했었는데...

헬스장에 오는 사람들을 보니 자꾸 욕심이 나서.... ㅜ.ㅜ

엉뚱하게 헬스 보충제를 사서 먹게 되고 근육 운동을 많이 하게 되더라구요.(그럼 안되는데...)

 

사실 엊 그제까지는 운동하고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가벼워 지고

낮에도 활력이 생기는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그러다가 어제 욕심이 과하여.. ㅜ.ㅜ

평소보다 무리하게 운동을 좀 한것 같습니다.

새벽잠에 어지럼증이 오고 아침부터 속도 울렁거리고 머리도 무겁고...

오버 트레이닝이란게 온것 같습니다. (별로 한것도 없는 것 같은데 그동안 체력이 바닥이었나 봅니다.)

젊은 친구들과 비교해서 확실히 회복이 느린 것 같네요...

 

오늘은 투표나 하고 푹 쉬어야 할까 봅니다... ㅎㅎ

 

고함량 아르기닌, 아스피린을 먹는 저에겐 먹지 말라네요... ㅜ.ㅜ

 

2022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