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의 마지막 날~
오전에 함덕해수욕장에서 투명카약과 스노클링을 하고 제주 공항과 가까운 도두동 무지개 해안도로에 왔습니다.
도로 옆으로 무지개색 방어벽 때문에 무지개 해안도로하고 하는 것 같습니다. 제주도 마지막의 파란 하늘과 참 잘어울리는 듯 합니다.
해안도로를 조금 산책하고 더워서 도로옆의 카페로 더위를 식히러 들어 갔습니다.
카페가 4층까지 있는데, 더위를 피하러 온 사람들로 가득 하네요. 저희는 전망이 좋은 2층의 창가쪽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제주도에서의 마지막날이 우리 큰딸 채은이의 17살 생일 이네요.
와~ 우리딸이 벌써 17살이라니 저한테는 아직도 그냥 애 인데요.~ 집에서도 아직 그냥 애 인데....ㅎㅎ
6살 터울이나 나는 초등 4학년짜리 동생 채율이에게 항상 치여서 어떨때는 안쓰럽기도 하고...
성격이 조용해서 성격이 너무 활달한 동생한테 항상 양보하고 당하면서도 그래도 가끔 동생을 챙기는 것 보면 대견하기도 하고...
참 많이 생각이 많아 지게 하는 우리 큰딸 입니다...
공부는 참 못하지만.. ㅋㅋ 그래도 아직까지 엄마, 아빠 큰 걱정은 끼치지 않고 커가고 있습니다.
다만, 이젠 자기의 주장도 열씸히 하고 지금처럼 건강하게 컸으면 좋겠습니다. ^^
20220807
도두동 무지개 해안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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