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만에 만난 다우림

나의 가장 화려한(??) 젋은날은 30대 초반이었던 것 같다.. ㅎㅎ

그때 함께 했던 사람들이 함께 인라인스케이트를 탓던 사람들이다

 

그 시절에 인라인 스케이트가 전국적으로 인기가 많았고 동호회도 꽤 많았다.

저도 "다우림" 이라는 동호회에서 활동을 했었는데, 그때는 저녁에 밤늦게까지 일하고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러 가곤 했었다. 일을 하다보면 10시, 11시에 끝날때도 있었는데 그래도 약 30분정도 차를 타고 동천체육관이란 곳에 가서 새벽까지 인라인 스케이트를 탔었다.

그 후에 시간이 흐르면서 동호회도 시들어졌고 사람들과도 멀어졌지만 가끔 SNS를 통해서 연락을 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10여년이 흘러서 친했던 후배들 몇명을 만났다.

한명은 나하고 12년 차이가 나는데... ㅎㅎ

예전에 현대중공업에 있다가 지금은 아랍에미레이트 국영 석유회사에 다니고 있고, 나머지 두명은 현대중공업에 재직하고 있네요...^^

 

밤 늦게까지 이런 저런 이야기도 많이 하고 술도 많이(??) 먹어 버렸다..ㅜ.ㅜ

 

그래 다음에 다시 보도록 하고 그땐 술을 좀 자제하자.~ ㅎㅎ

20221118

방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