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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싱그러움 "반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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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는 사진들이 알고있는 유명한 출사지가 있다. 그런 곳은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았을때는 아름다운 풍경이 잘 간직되지만 차츰 사진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고 사진사와 일반 사람들이 점점 그 곳을 찾게 되면서 그 곳의 자연이 훼손되고 방문객들의 상식적이지 않은 행동들로 인하여 그 아름다움이 없어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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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에 위치한 반곡지도 초기에 많이 알려지지 않았을 때는 정말 한적하고 여유로운 풍경으로 손 꼽혔는데 인물사진과 풍경사진의 배경지로 유명세를 타면서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 왔습니다. 그래서 인지 요즘엔 예전 보다 나무들도 많이 상해있고 인공적인 느낌이 많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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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라도 반곡지를 찾는 방문객들의 의식이 향상돼서 자연이 훼손되지 않고 계속해서 아름다운 반곡지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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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4년전의 반곡지 오솔길의 모습입니다. 올해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반곡지, 경산|20130526
photographed & edited & written by 이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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