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지 해수욕장의 낙조, 20170804

 

꽃지 해수욕장의 낙조 풍경

 

우리나라의 동해안은 일출풍경이 유명하고 반대로 서해안은 낙조(일몰) 풍경이 유명 합니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 인가요.ㅋㅋ)

물론, 부산의 다대포해수욕장의 경우에는 일출도 볼수 있고 일몰풍경도 유명하고 당진의 왜목항구는 서해안이지만 일출을 볼수 있는 곳으로 유명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대게 일반적으로 서해안의 경우 낙조가 유명합니다. 그중에서도 안면도의 꽃지 해수욕장의 낙조는 사진사분들에게 널리 알려진 유명한 낙조 풍경 포인트 입니다.

그 이유는 꽃지 해수욕장에 있는 "할매/할배 바위" 때문인데요, 해가 떨어질때 이 두바위와 어우러진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많은 분들이 낙조를 보기위해 모여 듭니다.

참고로, 이런 비슷한 일출풍경은 울산의 진하 해수욕장 앞바다에 있는 명선도의 일출풍경과 비슷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이곳 역시 많은 사진사분들이 찾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매년 여름휴가때나 명절때 고향에 갈때마다 꽃지 해수욕장의 낙조를 보고 온다고 생각만 했었는데 이번에 큰 맘먹고 꽃지 해수욕장의 낙조를 보고 왔습니다. 고향집에서 꽃지 해수욕장까지 약 한시간정도 밖에 걸리지 않는데.... 그동안 못 와봤네요...ㅋㅋ

꽃지 해수욕장의 낙조는 소문대로 역시 아름다웠습니다. 몇가지 아쉬운점이 있었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낙조의 모습을 보고 왔으니 참 좋았습니다.

 

제가 원했던 모습은 할매 바위와 할배 바위 사이로 해가 떨어지는 모습이었는데 여름철에는 해가 떨어지는 방향이 맞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다음에 겨울에 고향에 올 기회가 있을때 다시한번 와봐야 겠습니다.

겨울에는 해가 떨어지는 방향이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될것 같습니다.

 

멋진 꽃지 해수욕장의 낙조 풍경입니다.

 

 

 

 

 

 

 

 

 

 

 

 

 

 

 

 

 

 

 

 

 

 

 

 

 

 

 

 

 

 

 

 

 

 

 

 

 

 

 

 

 

 

 

 

 

 

 

 

 

 

 

 

 

 

 

 

 

 

 

 

 

 

 

 

 

 

 

 

 

NIKON D800
AF-S VR-NIKKOR 70-200mm F2.8G

AF-S NIKKOR 24-70mm F2.8G ED-N
꽃지 해수욕장, 안면도｜20170804
PHOTOGRAPHED & EDITED & WRITTEN BY  이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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