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토요일에 쉬어 봅니다.
물론, 토요일에 근무하는 회사도 상당히 많지요. 하지만 제가 다니는 회사는 공식적으로 주5일 근무제로 토요일일은 휴무 입니다.
하지만 요 근래 일이 좀 바쁜 관계로 몇주동안 계속 토요일 근무를 했지요.
오늘은 특별히 어떤 사정(?)에 의해서 바쁜 일이 있음에도 회사에 나가지 않았습니다.
대신 아침에 동네 목욕탕에 다녀 왔습니다.
목욕탕 가방 하나 들고 어슬렁 어슬렁 목욕탕에 걸어 갔다 오는것도 제법 괜찮습니다. 오랫만에 동네 구경도 하면서... (항상 밤에만 보다가 낮에 보니 새롭네요.ㅋㅋ)
요즘 계속 몸도 마음도 피곤했는데 목욕탕 뜨거운 물에 몸도 담그고 때도 좀 빼고 하니 그래도 좀 머리가 가벼워 지는 듯 합니다.
목욕을 하고 나면 항상 목욕탕 가게에서 음료수를 하나 사서 먹곤 하는데, 오랫만에 먹은 솔잎향 음료수가 예전만 못하네요.
세상이 변해가듯 음료수 맛도 변해 가는가 봅니다. 예전에 찐~~ 했던 그 맛이 그립네요.
Samsung Galaxy Note8
방어동, 울산|20180203
PHOTOGRAPHED & EDITED & WRITTEN BY 이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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