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 쯤에 채은이와 태화강대공원에서 왕발통을 탄적이 있었는데, 그때 채은이가 너무 좋아해서 다음에 또 오자라고 약속했었는데...
어쩌다 보니 딱 일년만에 다시 왕발통을 타러 왔네요.
이번에는 채은이와 왕발통에 처음 도전하는 채율이도 함께 왕발통을 탔습니다.
채은이는 일년전이지만 그래도 한번 타본적이 있어서 이젠 제법 잘 탑니다. 채율이는 어른용 왕발통을 빌려서 저와 함께 탈려고 했는데 어른용이더라도 아무래도 저와 함께 타기에는 무리가 있어서 채율이만 태우고 저는 앞에서 손잡이만 잡아 줬습니다.
채율이도 처음엔 제가 앞에서 핸들을 잡고 끌어 주면서 천천히 탔는데 나중에는 좀 익숙해져서 인지 혼자서 잘 타고 속력도 조금씩 내더군요.
덕분에 저는 뒤에서 왕발통 쫒아서 뛰어가느라 땀좀 흘렸습니다. (몸무게가 몇 그램은 좀 빠지지 않았을까...ㅋㅋㅋ)
한번 대여해서 한 시간정도 타는데 나중에는 아이들이 많이 아쉬워 했습니다.
그래도 나중에 다시 오기로 하고 아쉽지만 왕발통을 반납 했습니다.
또 일년 후에나 올려나....ㅋㅋ
LEICA D-LUX (typ 109)
태화강대공원, 울산 태화동|20180304
PHOTOGRAPHED & EDITED & WRITTEN BY 이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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