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퇴근후에 같은 과에 근무하는 동료들과 간단하게 치맥을 했다.
웬지 나를 위로 하기 위한 자리인것 같은 느낌의 자리이다.
하지만, 마음은 고맙지만 나의 속마음은 그리 큰 위로가 되지 않았다.
저들이 나에게 위로를 해줄 필요는 없다. (저들이 나에게 잘못을 한건 아니지 않은가)
내가 원하는 것은 잘못된 것을 바로 잡고 싶을 뿐이었다. (하지만 그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니 힘이 빠질 뿐이다.)
어쨋든 내가 이곳이 있는 동안에 그자의 마음을 돌려 놓을수 있도록 노력하는 길, 진정 이거 하나 뿐인가.
어쩔수 없지 않은가. 어차피 나는 그자의 부하직원일뿐 내가 어찌할수 있는 것이 없지 않는가.
내편은 보이지 않는다. (아니 내편은 힘이 없다. 나처럼)
SAMSUNG GALAXY NOTE8 (파노라마)
PHOTOGRAPHED & EDITED & WRITTEN BY 이은수
Today, I drank with my colleagues after work.
As we drank we talked about football, world cup game, and movies and talked my daugh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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