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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사진찍는 후배가 경부 문무대왕릉에 분명히 해무가 낄 날씨라고 해서 함께 가기로 했었는데,
후배는 갑자기 일이 생겨서 못가게 되었고 나는 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분명히 해무가 생길 날씨라고 해서 그 말만 믿고 새벽에 달려 갔는데...
해무는 없고 구름만 가득한 새벽하늘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래도 참 오랫만에 새벽 일출을 찍기 나선길에 상쾌한 공기가 그리 싫지만은 하루의 시작이었다.
다음에는 꼭 해무가 가득한날에 다시 찾아오마... ^^
NIKON D800
AF-S Nikkor 24-70mm F2.8G ED-N
AF-S VR-Nikkor 70-200mm F2.8G
문무대왕릉, 경주｜20181013
PHOTOGRAPHED & EDITED & WRITTEN by 이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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