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운문사의 400년된 은행나무, 2018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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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운문사에 가면 400년이 넘은 은행나무가 있습니다.

사진 동호회 11월 정기출사의 원래 목적지는 경주 운곡서원 이었습니다.

하지만 운곡서원의 사진 포인트인 은행나무가 아직 초록빛을 띄고 있다는 정보가 있어서 목적지를 급 수정하여 이른 아침에 밀양 위양지에 갔다가 청도 운문사에 다녀 왔습니다.

운문사로 결정한 이유는 이곳에 수령 400년이 넘은 은행나무가 있는데 은행나무는 일년에 은행잎이 노랗게 물들때만 일반인에게 개방하고 있습니다.

올해 은행나무 개방기간은 10월28일 부터 11월4일(오늘) 까지 입니다. (오후 4시 까지만 개방)

한번도 이 은행나무를 본적이 없어서 이곳을 출사 목적지로 했습니다.

아침에 위양지에서 출발해서 운문사에 도착하니 이미 많은 일반인과 사진사분들께서 은행나무를 보고 가셨네요.

실제로 본 은행나무는 와~ 너무나 장관이었습니다. ^^

파란 하늘아래 노란 은행잎이 얼마나 이쁘게 보이던지... (날씨가 좋아서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황홀한 은행나무가 마지막 가을을 붙잡고 있었습니다.

운문사, 청도

20181104

Photographed & Edited & Written by 이은수

L. E. E. E. U. N. S. O.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