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

사진 한장 찍어 놓고 생각이 많다.

제목을 뭘로 할까...

감상자에게 어떤 의도로 촬영했다고 말할까

아 사진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말할까...

 

뭐 이런 쓸데 없는 생각들...

사진이나 어떤 창작물이나 대중앞에 내 놓는 순간

제작자의 의도도 중요하지 만, 보고 받아 들이는 사람이 가지는 느낌이 어떤건지 그 사람이 판단 하는 것이 맞는 것이 아닌지....ㅎㅎ

 

 

얼마전에 가수 안치환씨가 재밌는 노래를 발표 했다.

한쪽에서 주장하는 것과 달리 자신은 단지 만들었을 뿐이고 그 노래는 듣는이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는 청자의 판단이라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