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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간 계속 비가 내렸다.
오늘도 아침부터 계속 비가 내렸다.(아침에 일출 촬영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저녁무렵부터 이슬비가 살짝씩 흩날렸지만 하늘에 파란색이 조금씩 보였다.
아이들과 동네 다이소에 갔다가 돌아 오는 길에 하늘이 약간 노랗게 물드는 듯 해 보였다.
집에 가서 드론을 챙겨서 막둥이와 함께 옥상으로 올라갔다.
화려한 노을의 시작이다.
중간에 검은 목도리를 하고 있었지만 그 화려함을 가릴수는 없었다.
20230917
울산 방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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