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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사진동호회 11월 정기출사로 밀양 위양지를 다녀 왔습니다.
새벽 시간에 출발하여 위양지에 도착하니 이미 많은 사진사분들이 와 계셨고 한참 물안개가 올라와 있었습니다.
근데 자리를 잡고 사진을 촬영하려던 순간...
한장을 찍고 나니 밧데리가 깜빡 거립니다. (어제까지 분명히 밧데리가 가득 있었던 것을 확인 했는데....)
설상가사으로 물안개도 점점 사라져 가는.....
결국, 카메라는 포기하고 위양지에서의 사진은 전부 핸드폰으로 촬영 했습니다. (ㅜㅜ)
나중에 해가 뜨고 밧데리를 주머니에 넣어서 따뜻하게 하니 밧데리는 정상적으로 충전이 되어져 있네요.
아침에 추운 날씨에 잠시 밧데리가 맛이 갔었나 봅니다. ㅜㅜ
위양지의 가을, 밀양
20181104
Photographed & Edited & Written by 이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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