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침마다 전쟁터에 나간다.
지금까지 그곳이 직장이라고 나는 생각 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곳은 전쟁터 였다
내 주위에 아군은 없었다
전쟁터가 아닌 그냥 직장이라고 생각했던 나는
그 동안 쭉 당해 왔었고
그것이 내 부족이라고 생각 했다
물론 내가 부족한 것도 있었고 서로가 피해가 가지 않는 방향으로
내가 조금 손해 보더라도 그들이 편하게 끔
해왔었는데
결국은 모든 것이 나에게 잘못되어 돌아 왔고
나에게 총질을 해댄다
내 옆에서 함께 일하는 인간 조차
왜 이렇게 되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그저 눈앞에 결과만 중요할 뿐...
이젠 나도 전쟁터로 나가야 겠다
누군가를 향해 총구를 겨눠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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