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을 맞아 다짐 했던 것 중에
좀 계산적으로 살자,
항상 사람 좋다는 말만 들으면서
무슨 일이든 좋은게 좋은 거지 하며 설렁 설렁 하다 보니 손해 보는 일이 많았다.
근데, 지금 차를 수리하면서 또 좋은게 좋은 거라며 정비소 입장만 생각해 주다 보니
차를 수리 맡긴지가 3주가 지나가는 데도
아직 수리가 다 안됐는가 보다.
이제 나도 슬슬 짜증이 나기 시작한다.
정비소 사정이 도대체 어떻길래 차가 고장난 포인트를 찾는 것도 못 찾고
아무리 내차 외 다른 차도 수리한다지만 이건 너무 오래 걸리는 것 같다.
물론, 수리하는 동안 불편하지 말라고 렌터카를 대여해주는 거라든지 다른 서비스는
잘해주시는데... 뭔가 좀 실력이 부족한 것 같다
못하면 못한다고 솔직하게 이야기를 하지... 웬지 계속 뭔가 둘러대는 것 같은 느낌만 든다.
오늘도 3시쯤에 오라고 했다가 다시 조금 덜됐다고 5시쯤에 오랬다가
4시반쯤에 가게에 가보니 문도 닫혀 있고 전화 했더니 다른 곳에서 조립중이라고 하고...
집으로 갔다 준다고 조금만 기다려 달라느니...
점점 이건 좀 아닌것 같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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