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격리 마지막 날 입니다.
일주일동안 참으로 지겨운 격리 였습니다.
첫날, 둘째날은 오한, 몸살기 때문에 계속 누워 있었더니
허리가 아파서 너무 힘들었고, 그 후에는 방안에서만 계속 있었더니 뭔가
정신하고 육체하고 분리되는 듯한 느낌도 들고...
우리 집사람은 이런거에는 또 FM이라서 다른 사람들처럼 격리 얼마 안남았을때는 잠시 밖에
바람도 좀 쐬도 된다고 했더니 절대 그러면 안된다고 합니다. 오늘도 24시까지 격리 꼭 해야 한다고....ㅋㅋ
어쨋든, 우리 큰딸만 빼고 코로나 격리중에 제가 가장 빨리 격리가 풀립니다..ㅎㅎ
(안방에 컴퓨터가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안그랬으면.. ㅜ.ㅜ)
슬도 앞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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