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대릉원 목련, 20170330

• 경주 대릉원 목련

이맘때 쯤이면 많은 사진사분들이 경주에 모여 듭니다.

대릉원 목련나무부터 첨성대의 목련 야경과 반월성 벚꽃, 유채꽃밭, 김유신 장군묘쪽의 벚꽃터널, 삼릉 진달래꽃 촬영등 봄철 많은 사진포인트에 사진을 찍기위해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모여 듭니다.

 

토/일요일에 비 소식이 있기에 목요일 퇴근하자 마자 울산에서 경주로 달렸습니다. 주말이 지나면 대릉원의 목련나무에 목련이 떨어질것 같아서 회사 후배와 함께 갔었습니다.

일찍 왔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대릉원 목련나무 앞에는 벌써부터 사진사분들이 가득 합니다.

자리를 잡기위해 이리저리 기웃기웃거려 보지만 제대로 서서 한컷 찍기 힘들만큼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중에는 타임렙스를 촬영하시는 분들이 삼각대를 두개씩 세워놓고 자리를 차지하고 계시니...

결국 저녁 황금시간대에는 촬영할 엄두도 못내다가 한참 시간이 흘러 대릉원 폐장시간이 다 되어 갈 무렵에서야 좋은 위치에서 몇장 담고 왔습니다. (올해부터 대릉원은 밤 9시30분 이전에 나와야 합니다.)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와서 사진 한장 촬영하기 힘들지만 아마도 내년에도 한번쯤은 찾아 오겠지요...

그때는 일찍와서 힘들게 기다리지 말고 차라리 저녁 늦게 와서 촬영 해야 겠습니다.

 

 

 

 

 

 

 

 

 

 

 

 

 

 

 

 

 

 

 

 

 

 

 

 

 

 

 

 

 

 

 

 

 

 

 

 

 

 

 

 

 

 

 

Nikon D800, af-s 24-70, af-s 16-35

 

대릉원, 경주｜20170330
photographed & edited & written by  이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