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국민안전처에서 재난 문자 메세지가 왔네요.
태풍의 영향으로 동해 남부지방에 강풍이 예상되면 너울성 파도가 있으니 바닷가는 삼가하라고 합니다.
이런 문자가 오면... 우리에겐 기회 입니다.
바로 기장 바닷가로 달려 갔습니다.
역시나 강풍에 파도가 장난 아닙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삼각대는 여행용으로 나온 삼각대이기 때문에 엄청난 바람에 장노출 사진을 찍기가 어려울 정도 입니다.
몇년만에 기장 죽성성당을 다녀왔습니다.
얼마전에 공사를 끝내고 새로 만들었다고 하던데 성당 자체는 완성이 됐는데 성당 앞쪽에 공사중이라 포크레인이 땅을 파헤쳐 놓아서 보기가 별로 좋치 않았습니다.
가까이서 촬영하고 싶었지만 공사 때문에 중장비도 있고 해서 멀리서 몇장 촬영하고 왔습니다.
"바람부는 날의 죽성성당"
NIKON D800
AF-S NIKKOR 16-35mm F4G ED-N
AF-S VR-NIKKOR 70-200mm F2.8G
SPIRATONE MIRROR LENS MINITEL-T F5.6/f=300
기장군, 부산|20171022
PHOTOGRAPHED & EDITED & WRITTEN BY 이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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