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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에 아버지를 모시고 아이들과 함께 태안에 있는 "청산수목원"에 다녀 왔습니다.
예전에 고향에 가면 주로 안면도 꽃지 해수욕장에 갔다 오곤 했었는데, 이번에 청산수목원에 팜파스억새 축제를 한다는 정보를 접하고 처음으로 청산수목원에 다녀 왔습니다.
팜파스의 정한 명칭은 "팜파스 그라스"라고 합니다. 일면 서양억새라고 불리는데 생긴것이 억새와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억새보다 키가 좀더 크고 수술이 화려해서 가든정원용으로 많이 키운다고 합니다.
제주도에서 부터 이 팜파스 억새가 유명졌다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내륙에서는 태안에 있는 청산수목원에 팜파스 억새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추석 당일에 찾아간 수목원에도 방문객이 엄청 많았습니다.
청산수목원에는 팜파스 억새 말고도 핑크뮬리도 있고 볼거리가 제법 있습니다.
NIKON D800
AF-S Nikkor 16-35mm F4G ED-N
AF-S Nikkor 24-70mm F2.8G ED-N
태안 청산수목원, 충남｜20180924
PHOTOGRAPHED & EDITED & WRITTEN by 이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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