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아무것도 아닌것에 대한 막연한 걱정...
불안감, 이명, 두근거림, 식욕저하...
요즘 조그만 일에도 자꾸 걱정이 되고 긴장감이 유지된다.
불안장애인가...
심리상담을 한번 받아봐야 하는 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아무래도 이전 몇년간의 마음고생(?)으로 멘탈이 많이 약해 진듯 하다.
예전에는 정말 별것 아닌일에 이렇게 걱정과 긴장, 불안감이 계속 된다니...
시간이 지나서 지금 현상황에 조금 익숙해지면 좀 나아질려나...
새로운 환경에서 다시 시작한지 벌써 7개월에 접어들고 있는데...
오히려 처음에는 아무것도 잘 몰라서 그런지 이렇게 힘들게 생활하지는 않았었는데...
예전에 걱정하던 걱정거리가 없어지니 새로운 걱정 거리가 생겨 버렸다...
웬지 자꾸 자존감도 떨어지는 것 같고...
안 좋은 생각을 없애고 좋은 생각을 할려고 노력을 하고 긍정적인 생각만 하려고 하는데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그 노력을 참 힘들게 한다...
그래도 버텨야 하는데...
아, 진짜 사는게 쉽지가 않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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