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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서 숨을 쉬고 있다는 게 죄인것 같아요" - MBC 휴먼다큐 "너는 내 운명 중"에서
여대생 서영란씨와 순애보 같은 사랑을 한 정창원씨의 사연.
당시 정말 많은 이들을 눈물짓게 했던 이야기 라고 합니다.
전주교대에 재학중이던 여학생 서영란씨
당시 아르바이트 하던곳에서 만난 생선장수 정창원씨와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얼마 지나지 않아 서영란씨는 간암 말기 선고를 받게 됩니다.
정창원씨는 당시 가니던 일도 그만두고 영란시를 살리려고 지리산까지 들어가지만
결혼식까지 올리려고 웨딩드레스도 맞추고 준비를 했지만 (결혼 3개월전에 이미 혼인신고를 맞침)
안타깝게도 결혼을 하루 앞두고 서영란씨가 하늘나라로 떠나게 됩니다.....
이 사연을 모티브로 이승환씨가 이노래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저도 이런 사연이 있는줄은 몰랐는데....
예전부터 이 노래를 좋아 했지만 이 사연을 알게되고 나니 더욱 마음이 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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