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햇살이 가득한 날...
처마 밑 작은 흙벽에 쭈그리고 않아 쏟아지는 햇살을 받으며 앉아 있다...
아무런 걱정도 없이
두눈을 감고 쏟아지는 햇살를 따라 태양을 바라보면 감은 누꺼풀 위로 밝게 빛나는 태양...
어둠이 아니라 빛이다... 감은 눈은 어둠이지만 그 위로 어둠을 뚥고 밝은 빛이 난다...
어릴적 시골에서는 따뜻한 햇살이 내리 쬘때는 가끔 처마밑에서 아무 생각없이 햇살을 받고 그냥 멍하닌 있었을대 가 있었다.
그립다...
동네 울타리에 핀 장미위로 햇살이 내린다...
SIGMA DP2s
방어동, 울산|20180522
PHOTOGRAPHED & EDITED & WRITTEN BY 이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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