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게 바르게 살면 누군가는 알아주겠지?
ㅁㅊ, 아무도 모른다 티내고 생색내며 살자!"
지인의 카카오톡 프로필 메세지다.
나도 몇년전 까지 "착하게 바르게 조용히 일을 열심히 하다보면 누군가는 (윗사람이) 알아주겠지"
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개뿔... 그건 온전히 나만의 생각이었고 조용히 바르게 열심히 하면은 아무도 알아 주지 않는다.
오히려 일을 못해도 내가 이렇게 하고 있오! 라고 주위에 떠들고 어필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인정받고 진급도 잘 되더라...
세상이런게 원래 그런 거더라...ㅋㅋ
그 후로 나도 좀 생색내면서 그렇게 일을 할려고 마음 먹고 했는데...
사람 천성이란것이 잘 안바뀌는 가 보다. 몇년동안 바꿔 볼려고 하고 있는데 잘 안됀다.
하지만, 올해도 역시 생색내면서 일을 하려고 노력 중이다..
세상은 그런 거니까...ㅋㅋ
양귀비꽃, 태화강변
2014
Photographed & Edited & Written by 이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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