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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진을 취미로 한다
하지만 지난 일년여간 사진을 찍은적이 별로 없다.
물론, 핸드폰으로 일상적인 사진은 가끔 찍었지만,
출사라는 이름으로 사진을 찍기 위해 어딘가를 찾아가서 사진을 찍은 적은 거의 없었던것 같다.
그동안 참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
물론, 지금도 여유가 많이 생긴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요 얼마간은 사진을 찍기 위해 어딘가를 나간적이 있다.
아무리 힘들어도
삶의 여유는 가지고 싶다.
4월의 어느날
경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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