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 메니에르 정말 지긋 지긋 하구나...
물론 평소 관리를 잘 하지 못한 나의 잘못이긴 하지만...
제대로 된 치료 방법이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나는 힘든데 주위에서 보면 멀쩡해 보이고
이 병으로 죽진 않치만 정말 죽고 싶을 만큼 힘든때가 많다...
지난달에 어지럼 발작으로 응급실에 다녀온뒤 계속 이명이나 몸상태는 조금 안좋았지만
그럭저럭 운동도 좀 하고 견딜만 하게 다녔었는데...
지난주 일요일 땡볕에 사진좀 찍으러 갔다가 몸이 너무 힘들다고 느낄만큼 어려웠었는데
일주일이 다 되어 가는 지금까지 후유증에 시달린다.
아침이면 속이 울렁거리고 몸에 힘도 빠지고 손,발도 좀 저린것 같고 식은땀도 조금 나는 듯 하고
시간이 좀 지나면 나아지는 듯 하다가 또 갑자기 상태가 좀 안좋아졌다가 또 좀 나아지는 듯 하다가....
이명은 계속되고... 아참 미치겠다...
다음주에 회사 휴가로 정말 정말 오랫만에 제주도 가족여행이 계획되어 있는데...
몸 상태가 메롱이어서 정말 걱정 된다.
옛날부터 어디 여행 좀 갈려하면 항상 몸 상태가 별로 였었는데, 나는 여행하고는 뭐가 잘 안맞는 건지...
어쨋든 여행전까지 좀 회복이 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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