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중의 식당

지난 여름휴가중에 제주도 가족여행시에 다녀 왔던 식당들입니다.

우선 말씀드립니다 만, 포스팅 내용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니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ㅎㅎ

 

 

서쪽부엌 [돈까스]

- 제주시 만덕로

제주에 도착해서 점심을 먹기위해 조금 늦게 찾아 갔지만, 안타깝게도 "재료소진"으로 일찍 문을 닫았네요.

다음에 온다면 좀 일찍와야 겠습니다.

 

 

우진해장국 [고사리 해장국, 몸국, 녹두전]

- 제주시 서사로

저녁을 먹으러 간 우진해장국, 제주도에서 저녁을 먹기에는 좀 늦은 시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과연 많이 알려진 맛집인가 라고 생각 했습니다.

저는 몸국, 집사람은 고사리 해장국을 주문했고 녹두전을 별도로 주문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몸국과 고사리 해장국은 그냥 먹을 만 했습니다. ㅎㅎ (엄청 맛있다고 말하기는 곤란~ ^^)

 

 

은희네 해장국 노형점 [해장국]

- 제주시 원노형로 40

저희 동네에도 은희네 해장국이 있는데, 제주에 있는 은희네 해장국이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아침시간에 갔는데도 사람들이 제법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해장국은 맛이 있었습니다. ㅎㅎ

 

 

애월연탄집 서귀포점 [연탄불고기]

- 서귀포시 예래로

제주도는 왠만한 도심지 이외에는 식당이라든가 가게들이 꽤나 일찍 문을 닫는 것 같습니다.

애월연탄집은 인터넷 검색으로 제주 흑돼지 연탄불고기가 맛이 좋다는 말이 있어서 찾아 갔는데, 저녁 9시가 CLOSE 시간이었고 종료시간을 모르고 8시45분즘에 도착했는데 가게 젊은 사장님이 이 시간에 다른곳에 가도 식당이 없을 거라고 들어와서 식사하라고 하셨습니다. 참 친절하신 사장님이셨습니다.

그리고 불고기는 연탄이 이미 다 꺼져 버렸기 때문에 주방에서 불고기를 완성해서 주셨는데, 직접 연탄에 꿔워 먹지 못해서 좀 아쉬웠습니다.

 

 

오봉집 제주이도점 [낙지볶음, 한정식]

- 제주시 이도이동

제주시내에 있는 직화 낙지 맛집으로 제주에서는 밥집 보다는 술집으로 좀더 알려진것 같습니다.

가성비 맛과 양이 꽤 괜찮았던 곳이었습니다.

 

 

꽃밥 [한정식]

- 제주시 애월읍

아주 오래전 첫 제주여행때 마지막 날 제주공항에 가는 길에 들렀던 식당이 꽃밥 이었습니다.

그때 참 인상적이었던 것이 겉에서 보면 식당이라기 보다는 그냥 가정집 분위기에 집밥처럼 먹을수 있었던 것이 기억에 남아서 이번에도 찾아 갔습니다. 아담하고 집밥처럼 먹고 싶으면 찾아갈 만 합니다.

 

제주 가족여행중에 ...

 

20220803~2022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