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택, 사람들은 왜 모를까
이별은 손끝에 있고
서러움은 먼데서 온다
강 언덕 풀잎들이 돋아나며
아침 햇살에 핏줄이 일어선다
마른 풀잎들은 거 깊이 굼을 쉬고
아침 산그늘속에 산벚꽃은 피어서 희다
누가 알랴 사람마더
누구도 닿지 않는 고독이 있다는 것을
돌아앉은 산들은 외롭고
마주보는 산은 흰 이마가 서럽다
........중략
Nikon D800
cafe 숲스토리, 울산|20170503
photographed & edited & written by 이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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