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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택, 사람들은 왜 모를까
중략...
아픈데서 피지 않는 꽃이 어디 있으랴
슬픔은 손끝에서 닿지만
고통은 천천히 꽃처럼 피어난다
저문 산 아래
쓸쓸히 서 있는 사람아
뒤로 오는 여인이 더 다정하듯이
그리운 것들은 다 산뒤에 있다
사람들은 왜 모를까 봄이 되면
손에 닿지 않는 것들이 꽃이 된다는 것을
Nikon D800
십리대숲, 울산|20170503
photographed & edited & written by 이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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