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해맞이 그리고 다짐...

2019년 올해도 어김없이 새해가 떴습니다.

작년 1월1일에 해 맞이 갔었던 것이 얼마 안된것 같은데...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벌써 일년이 또 지나 갔다니... (웬지 서글퍼 집니다...)

올해도 잠자는 가족들을 깨워서 방어진 슬도로 해맞이를 왔습니다.

가까는 울기등대에 사람들이 많이 모이기 때문에 이곳은 상대적으로 사람이 좀 덜해서 조금은 덜 불편 합니다.

그리고 올해는 슬도에서 카페를 하시는 친척 이모님께서 해맞이를 오시는 분들을 위해서 카페 마당에 난로를 피워서 해맞이를 보시는 분들이 춥지않게 배려를 해주셔서 따뜻하게 해를 볼수 있었습니다.

수평선 너머로 가스층이 조금 있어서 오메가 일출은 보지 못했지만 그래도 구름이 많치 않아서 괜찮은 해맞이를 볼수 있었습니다.

떠오르는 해를 보면서 열심히 셧터를 누르면서도 마음속으로 2019년 다짐을 마음속에 다시한번 새겨 봅니다.

- 몸무게 69KG 이하로 줄인다음 계속 유지하기

- 토익 점수 최소 750점 이상 획득하기

이 두가지는 무슨일이 있어도 꼭 이루어야 할 다짐 입니다. (꼭 할수 있겠지요... ㅎㅎ)

그리고 항상 다짐하는 가족들의 건강...

얼마전부터 시골에 계신 부모님의 건강이 점점 안좋아 지시는 것 같은데

부디 올해에는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회사일이 잘풀리기를 바래 봅니다.

올해 가을즈음에 부서를 옮기고 이제 본격적으로 일을 하기 시작하는데 잘 적응하고 잘 해쳐나갈수 있도록 바래 봅니다.

고용에 대한 불안감도 없어졌으면 좋겠네요.

우리 채은, 채율이...

이제 중학교, 초등학교 생활을 시작하게 되는데 우리 아이들도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해 나가기를 바랍니다.

주위에 모든 분들이 행복을 느끼는 일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슬도 카페, 봄 여름 가을

20190101

Photographed & Edited & Written by  이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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