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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7
바람이 적당히 불던 날.
큰녀석은 엄마와 함께 수영강습을 갔고
난 막내와 함께 동네 앞 바닷가에 산책을 다녀 왔다.
오랫만에 바닷가를 걸었더니 차가운 바람이 어지러운 내머리를 조금은 달래 주는 듯 하다.
바닷가 방파제 건너에서 낚시를 하는 사람들은 약간은 위태스러운 모습으로 고기를 낚고 있다. 사는 것이 모두 위태스러운 것 같다.
꽃바위 방파제|20170107
photographed & edited & written by 이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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